
고동빈은 1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1라운드 스베누 소닉붐과의 1세트에서 킨드레드를 택해 맹활약을 펼치면서 KT에게 승리를 안겼다.
개막전에서 CJ 엔투스의 정글러 '버블링' 박준형이 두 번 골랐지만 SK텔레콤 T1에게 0대2로 패했고 14일에는 e엠파이어의 정글러 '크러시' 김준서가 가져갔지만 삼성 갤럭시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킨드레드의 성적은 0승3패였다.
하지만 월드 챔피언십을 통해 명성을 얻은 고동빈의 손에 들어간 킨드레드는 달랐다. 초반부터 강력한 라인 습격을 통해 킬을 만들어낸 고동빈은 멜모셔스의 아귀와 고속 연사포를 갖추면서 공격력을 극대화했다. 정글에서 만난 상대 챔피언들의 체력을 빼놓았던 고동빈은 자신이 잡힐 위기에 만나면 궁극기인 양의 안식처를 쓰면서 시간을 벌었다. 30분대까지 3킬 4어시스트로 KT 선수들 중에서 가장 좋은 KDA를 유지한 고동빈은 경기를 마무리할 때 6킬 1데스 13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1세트의 주연이 됐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