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주는 1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1라운드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1세트에서 칼리스타를 선택, 펜타킬을 만들어냈다.

이승주는 33분에 아프리카 선수들이 4번째 드래곤을 사냥한 뒤 펼쳐진 전투에서 칼리스타로 지속적으로 화력을 퍼부었다. 멜모셔스의 아귀와 루난의 허리케인, 몰락한 왕의 검을 갖추고 있던 이승주는 서포터 '레이스' 권지민의 트런들의 보호를 받으면서 아프리카 선수들을 추격하기 시작했고 끝까지 살아 남아 있던 '스노우플라워' 노회종의 알리스타를 잡아내면서 펜타킬을 달성했다.
용산=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