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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엠퍼러'의 G2 e스포츠, 유럽 맹주 연파

G2 e스포츠 선수들(사진=lol.esportspedia.com 발췌).
G2 e스포츠 선수들(사진=lol.esportspedia.com 발췌).
'트릭' 김강윤과 '엠퍼러' 김진현이 뛰고 있는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인 G2 e스포츠가 프나틱과 유니콘스 오브 러브를 연파하면서 5승1패로 1위를 지켜냈다.

G2 e스포츠는 28일과 29일(현지 시각) 유럽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프나틱과 유니콘스 오브 러브를 모두 물리쳤다.

프나틱과의 경기에서 G2 e스포츠는 미드 라이너 'Perkz' 루카 페르코비치의 코르키가 맹활약했다. 프나틱의 정글러 'Spirit' 이다윤의 이동 경로를 예측하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낸 페르코비치는 이다윤이 보일 때마다 잡아내면서 성장했고 이후에는 엄청난 화력을 발휘하면서 유럽의 지배자 프나틱을 격침시켰다.
유니콘스 오브 러브와의 대결에서도 'Perkz' 루카 페르코비치는 코르키를 골라 맹활약했다. 중반까지 킬 스코어 3대7로 뒤처졌던 G2 e스포츠는 페르코비치의 코르키가 일찌감치 중앙 포탑을 밀어냈고 솔로킬까지 챙기며 성장하자 반격에 나섰다. 19분에 드래곤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4킬을 따낸 G2 e스포츠는 내셔 남작을 스틸 당하면서 수세로 돌아섰다. 상단 전투에서 승리하며 억제기까지 파괴한 G2 e스포츠는 28분에 내셔 남작을 사냥한 뒤 상단과 하단의 억제기를 파괴하며 승리했다.

프나틱과의 대결에서 5킬 1데스 4어시스트, 유니콘스 오브 러브전에서 13킬 1데스 7어시스트를 기록한 루카 페르코비치는 3주차 MVP로도 선정됐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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