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진에어 조성주 "20승을 넘고 싶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20219461415443_20160202194949dgame_1.jpg&nmt=27)
Q 시즌 첫 승 소감은.
A 요즘 너무나 많이 져서 불안했다. 이렇게 승리해서 다행이다.
Q 연습 때도 좋지 않았나.
Q 공허의 유산에 적응이 됐는지.
A 거의 적응이 됐지만 패치가 되다 보니 더 연습해야 될 것 같다.
Q 경기는 잘 풀렸나.
A 생각한대로 풀렸지만 중간에 나 스스로 말려서 약간 길어졌다.
Q 프로토스의 사도 유닛이 너프가 됐다. 테란으로서는 할 만 한가.
A 지난 버전은 말이 안 될 정도로 사기 유닛이었다. 사도만 생산하면 무조건 이겼다. 이제 조금 할만하다.
Q 수요일 주성욱과 GSL 코드A에서 만난다. 단두대 매치다.
A 프로토스만 피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조 1위를 했는데 주성욱 선수가 내려오면서 나와 한다는 말을 들었다. 대진이 확정됐을 때 '멘붕' 이었다.
A 선수가 많이 없어서 연습하기 어렵다. 하지만 선후배들이 모두 잘해줘서 지난 시만큼은 할 수 있을 것 같다.
Q 2016년 개인적인 목표가 있는가.
A 항상 마지막에 잘 못했다. 이번 년도에는 끝까지 잘하고 싶다. 20승을 넘고 싶다.
Q 20살이 됐다. 마음 가짐이 달라졌는가.
A 나이만 달라졌다. 연습만 하다보니 크게 달라진 것을 느끼지 못한다.
Q
A 프로리그 개막전이었다. 준비하느라 고생한 팀 동료들 그리고 연습 많이 도와준 조성호 선배에게 고맙다. 신경 많이 써주신 감독님과 코치님 그리고 와주신 팬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리고 싶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