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롱주 게이밍은 3일부터 시작되는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1라운드 4주차에서 CJ 엔투스와 e엠파이어를 각각 상대한다.
3주차까지 롱주 게이밍의 성적은 2승2패. 2016 시즌을 위해 각 팀의 에이스급 선수들을 영입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던 것에 비하면 썩 만족스런 성적은 아니다. 하지만 상대했던 팀들이 진에어 그린윙스, 삼성 갤럭시, 락스 타이거즈 등 상위권에 랭크된 팀들이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에는 리빌딩 초기 성적 치고는 이해할 만한 수준이다.
강동훈 롱주 게이밍 감독은 "만족할 만한 성적은 아니지만 4주차에 배정된 두 팀을 완벽하게 잡아내면서 컨디션을 끌어 올린다면 설 연휴 이후에 승부수를 띄울 수 있을 것 같다"며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1라운드 4주차
▶1경기 e엠파이어-KT 롤스터
▶2경기 CJ 엔투스-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