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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용 챔피언' 아우렐리온 솔 개발 시사

2013년 공개된 아오 신의 개괄적인 그래픽.
2013년 공개된 아오 신의 개괄적인 그래픽.
리그 오브 레전드를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라이엇게임즈가 용을 형상화한 챔피언인 아우렐리언 솔을 개발할 것이라 밝혔다.

라이어스게임즈는 19일 개발 관련한 내용을 전하는 게시판에서 내놓기로 했던 용 챔피언인 '아오 신'의 개발이 더디게 진행되는 이유를 밝히는 과정에서 아오 신 대신 '아오렐리온 솔'을 내놓을 것이라 공표했다.

라이엇게임즈는 2013년 후반에 아오 신이라는 챔피언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용을 모티브로 한 이 챔피언은 몸이 긴 챔피언으로 구상됐고 동양적인 콘셉트를 채용하면서 중국과 한국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2년이 지나도록 나오지 않으면서 새로운 챔피언이 등장할 때마다 '아오 신은 개발하지 않느냐'는 질문이 나오기도 했다.



◇2013년에 선 보인 아오 신의 챔피언 스포트 라이트.

라이엇게임즈는 "아오 신의 스킬 세트 구상이 완전히 끝나지 않으면서 개발이 중지된 상황이며 그래픽적으로도 뱀처럼 긴 몸 때문에 구현하기가 어렵고 스토리상으로 아오 신의 존재를 입증하기가 어려웠기에 개발을 중단시켰다"고 밝혔다.

아오 신의 등장을 기대했던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라이엇게임즈는 용을 형상화한 새로운 챔피언 개발을 약속했다. 챔피언의 이름은 '아우렐리온 솔(Aurelion Sol)'로 일단 정해졌으며 용족이란는 것만 알려졌을 뿐 챔피언의 스킬이나 구체적인 형태에 대해서는 추기로 공개되지 않았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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