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M 월드 챔피언십] SKT '페이커' 이상혁, 숨겨둔 제드 봉인 해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30621353325235_20160306213621dgame_1.jpg&nmt=27)
이상혁은 5일(현지 시각) 폴란드 카토비체 스포덱 체육관에서 열린 IEM 시즌10 월드 챔피언십 4강 TSM과의 2세트에서 제드를 선택했다.
이상혁의 제드 실력은 이미 정평이 나 있다. 데뷔 첫 해인 2013년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서머 결승전 5세트에서 KT 롤스터 불리츠의 미드 라이너 '류' 유상욱과의 제드 미러전에서 포탑에 공격을 받으면서도 체력이 가득 차 있던 유상욱의 제드를 잡아내고 유유히 빠져 나오는 장면은 10만 명 이상이 봤을 정도로 유명하다.
1세트에서 승리하면서 자신감을 찾은 이상혁이 제드로 '매드 무비'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