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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M 월드 챔피언십] 프나틱 만난 SKT, 진을 밴하라

[IEM 월드 챔피언십] 프나틱 만난 SKT, 진을 밴하라
SK텔레콤 T1이 IEM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만나는 상대인 유럽 대표 프나틱은 이번 대회에서 진을 택할 때마다 흥했다.

SK텔레콤 T1은 5일(현지 시각) 폴란드 카토비체 스포덱 체육관에서 열린 IEM 시즌10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프나틱과 대결한다.
프나틱은 이번 대회에서 조기에 탈락할 것으로 보였다. SK텔레콤과 함께 8강 B조에 속했고 같은 조에 중국 지역 1위인 치아오구 리퍼즈, 북미 지역 2위인 카운터 로직 게이밍이 포진되어 있었기에 살아 남기가 위태로울 것으로 보였다.

실제로 프나틱은 첫 경기에서 치아오구 리퍼즈에게 완패를 당하면서 패자조로 내려갔다. 카운터 로직 게이밍을 상대한 프나틱은 1세트에서도 패하면서 무난하게 탈락할 것으로 보였지만 원거리 딜러 'Rekkles' 마틴 라르손이 진을 택하면서 변수를 만들었다. 2, 3세트에서 모두 진을 택해 승리한 프나틱은 치아오구 리퍼즈를 상대한 최종전에서도 1세트에서는 패했지만 2, 3세트에 진을 가져가면서 승리, 4강에 올랐다.

4강전에서 중국 대표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을 만난 프나틱은 1세트에서 마틴 라르손이 진을 선택, 두 자리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승리했다. 2, 3세트에서 로열클럽이 진을 모두 금지 목록에 넣자 프나틱은 어려운 경기를 펼칠 것처럼 예상됐지만 3라운드에서 라르손의 칼리스타가 종횡무진 활약하면서 2대1로 승리, 결승에 진출했다.
프나틱이 변수로 꺼낸 진이라는 카드는 한국에서는 저평가되고 있지만 유럽과 북미에서는 가끔 선택된 바 있다. W 스킬인 살상연희가 먼 거리에 있는 적을 묶어 놓을 수 있어 대규모 교전에서 유용하게 쓰이며 모여 있는 상대들에게 궁극기인 커튼콜을 써서 적중시킬 경우 데미지를 입히는 것은 물론 느리게 만들면서 아군의 진입을 용이하게 만들 수 있다.

SK텔레콤도 프나틱과 결승전을 치르는 만큼 프나틱의 필승 카드인 진을 금지 목록에 넣는 것이 확실한 우승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전망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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