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은 5일(현지 시각) 폴란드 카토비체 스포덱 체육관에서 열린 IEM 시즌10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프나틱과의 대결에서 3대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SK텔레콤은 8강에서 카운터 로직 게이밍을 제압한 뒤 승자전에서 중국 대표 치아오구 리퍼즈를 격파하면서 4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4강에서 지난 IEM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인 솔로미드를 만난 SK텔레콤은 큰 위기 없이 두 세트를 승리하면서 결승에 올라섰다.
SK텔레콤은 창단 이후 처음으로 IEM 월드 챔피언십에 나섰고 무실 세트, 전승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최강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