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이 5일(현지 시각) 폴란드 카토비체 스포덱 체육관에서 열린 IEM 시즌10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프나틱을 3대0으로 격파하면서 정상에 서는 순간 이호성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이 대회에서 두 번 우승한 선수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2014년말 나진 e엠파이어로 이적하면서 IEM에 나서지 못했던 이호성은 2015년말 SK텔레콤으로 이적했고 3월에 열린 IEM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할 기회를 손에 넣었다. 트런들, 피오라, 뽀삐, 노틸러스 등을 활용하면서 상단을 탄탄하게 지킨 이호성은 프나틱과의 결승전에서 팀이 위기에 빠질 뻔할 때마다 맷집과 화력을 동시에 맡아주면서 3대0 완승을 이끌어냈다.
이호성 이전에 IEM 월드 챔피언십과 가장 인연이 깊었던 선수는 현재 롱주 게이밍의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러스트보이' 함장식이다. 한국 팀이 처음 참가한 시즌7에서 이주부 블레이즈 소속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던 함장식은 시즌9에서 솔로미드가 우승할 때 함께 하면서 우승 1회, 준우승 1회의 기록을 갖고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