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영민이 지난 서머 시즌에 데뷔하면서 상대팀들을 애먹이고 있을 때 이상혁이 속한 SK텔레콤은 두 경기 모두 완승을 거뒀고 이상혁이 방송 인터뷰에서 "미키 선수가 연습을 더 해야만 우리를 이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 것에 대해 손영민이 6개월만에 앙갚음 인터뷰를 한 것.
SK텔레콤은 폴란드에서 복귀한 뒤 곧바로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11일 맞대결 준비에 들어갔다. 2라운드에서 상승하지 않으면 혼돈에 빠진 중위권 싸움에서 살아 남을 수 없기 때문이다. 현재 5승4패인 SK텔레콤은 3연승만 하면 2~3위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다. 4위인 CJ까지 5패를 기록한 상황이고 3위인 KT는 7승4패로 SK텔레콤이 2연승만 하면 승수를 따라갈 수 있다.
2라운드에서 상승세를 타기 위해서는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첫 경기가 가장 중요하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이상혁이 자존심을 되찾는다면 더할 나위 없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한국으로 돌아온 뒤 동료들과 함께 합을 맞추는 과정에서 이상혁은 판테온, 아지르, 퀸 등을 테스트했다. 3승1패의 성적을 거두면서 컨디션에 이상이 없음을 보여준 이상혁이 손영민과의 자존심 싸움에서 웃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