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유진은 지난 8일 삼성 서태희와의 대결에서 폭풍함과 우주모함까지 동반해서 대치전을 치렀고 사이오닉 폭풍을 적재적소에 쏟아 부으면서 승리했다.
이번 시즌 첫 승을 거둔 김유진은 삼성 갤럭시의 포스트 시즌 진출을 늦추면서 진에어가 포스트 시즌 희망을 살린 공로를 인정 받아 MVP로 선정됐다. 기자단 투표에서 47%, 팬 투표에서 12%를 얻은 김유진은 백동준, 김대엽, 박령우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