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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레인오버'의 임모털스, 북미 LCS 스프링 1위 확정

'후니'-'레인오버'의 임모털스, 북미 LCS 스프링 1위 확정
'Huni' 허승훈과 'Reignover' 김의진이 뛰고 있는 임모털스가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 스프링에서 1위를 확정지었다.

임모털스는 12일(현지 시각) 열린 북미 LCS 8주차에서 'GBM' 이창석, 'Impact' 정언영의 소속팀인 NRG e스포츠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북미 지역 1위를 확정지었다.

NRG e스포츠와의 대결에서 갱플랭크, 렉사이, 코르키, 루시안, 소라카를 조합한 임모털스는 중앙 교전에서 체력이 빠진 것을 보고 파고 든 정언영의 뽀삐를 4명이 감싸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올렸다. 21분 드래곤 지역에서 전투를 벌인 임모털스는 드래곤을 NRG e스포츠에게 빼앗겼지만 3킬을 챙기면서 4대0으로 킬 스코어를 벌렸다. 내셔 남작 지역에서 벌어진 2차 전투에서는 1대3으로 패한 임모털스는 25분 중앙 대치전에서 허승훈의 갱플랭크가 포탄 세례와 화약통 연계를 통해 대박을 터뜨리면서 4킬을 가져갔다. 내셔 남작도 챙겼다.
30분에 상단을 압박하는 과정에서 3킬을 추가하면서 공세를 이어간 임모털스는 33분 전투에서 또 다시 3킬을 가져갔고 35분에는 내셔 남작 사냥에 성공했다. 중앙 지역으로 치고 들어간 임모털스는 손쉽게 억제기를 파괴했고 이어진 전투에서 대승을 거뒀다.

14승1패를 기록한 임모털스는 남아 있는 세 경기를 모두 패하더라도 14승4패가 된다. 10승5패로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는 클라우드 나인과 카운터 로직 게이밍이 전승을 거두더라도 13승5패가 되기 때문에 임모털스는 북미 LCS 스프링 정규 시즌 1위를 확정했다.

한편 NRG e스포츠는 이날 패배로 7승8패가 되면서 6위로 한 단계 떨어졌다. 6위까지 주어지는 포스트 시즌 진출권을 NEG e스포츠가 따내려면 남은 세 경기에서 최소 2승을 거두고 상대가 1패 이상 해줘야 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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