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바TV와 MVP는 23일 e스포츠 콘텐츠 개발과 다양한 비즈니스를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임바TV는 2014년 도타2 디 인터내셔널 2014 중국어 중계 파트너쉽을 시작으로 현재 SL i-리그스타시리즈 리그를 진행 하고 있다. 토너먼트 이외에도 중국 최대 스트리밍사인 DouyuTV와 중국 유튜브로 불리는 Youku와의 파트너쉽으로 콘텐츠 제작과 유통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MOU를 체결한 임바TV의 장 제시 최고 운영 책임자는 "한국과 중국 그리고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보유한 명문 프로게임단 MVP와 e스포츠 콘텐츠 제작과 비즈니스 사업에 대한 MOU를 체결해 기쁘다"며 "앞으로 e스포츠를 사랑하는 글로벌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MVP와 함께 노력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MVP의 최윤상 감독은 “팬들에게 다양한 e스포츠 종목에서 좋은 성적과 즐길 수 있는 경기를 보여주는 것 이외에 e스포츠를 통해 어떤 즐거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임바TV와의 만남을 통해 e스포츠와 프로게임단 그리고 콘텐츠 제작 그룹과의 콜라보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 하였다"며 "이번 MOU를 통해 임바TV와 MVP가 함께 만들어갈 다양한 콘텐츠와 새로운 도전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MOU를 체결한 임바TV와 MVP는 e스포츠 프로게임단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를 시작으로 다양한 부분에서 'e스포테이먼트 콘텐츠'를 만들어 글로벌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