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락스는 2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4주차에서 콩두 몬스터를 2대0으로 꺾은 뒤에 벌어진 삼성과 진에어의 대결에서 삼성이 승리하면서 매직 넘버를 하루에 2개 모두 줄이면서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
13승1패였던 락스는 콩두 몬스터를 제압하고 10승4패였던 진에어가 삼성에게 패하면 매직 넘버를 자력과 타의에 의해 모두 줄일 수 있었다. 콩두를 상대로 1세트를 26분만에 승리한 락스는 2세트에서 신승을 거두긴 했지만 이기면서 매직 넘버를 하나 줄였다.
락스는 2015 시즌 스프링에 이어 2016 시즌에도 결승전 직행 티켓을 따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