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스게임TV는 2016 네네치킨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전이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대망의 결승 대진은 MVP와 ESC 에버. 2015년 KeSPA컵과 IEM 쾰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던 ESC 에버가 지난 11일 진행된 플레이오프에서 에버8 위너스를 3대1로 꺾고 결승에 올라 명가재건을 노리는 MVP와 결승 대결을 펼치게 됐다.
결승에 오른 MVP와 ESC 에버 모두 차기 시즌 1부 리그인 챔피언스 코리아 입성을 위한 승강전 출전 자격을 얻은 가운데, 16일 열리는 챌린저스 결승 결과는 28일과 29일에 있을 승강전 대진 결정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결승전은 5판 3선승제로 치러진다.
한편, 16일 결승 현장 입장은 오후 1시부터 가능하며 나이스게임TV는 현장 관객을 위해 치킨과 음료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