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일)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 탑재 삼성 노트북 5로 진행된 4강 및 결승전에서는 디지털아이디어와 ㈜리딩아이 삼삼오오 팀이 각각 삼성SDS 트롤러와 라이엇 게임즈 슈퍼 미니언즈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고, 디지털아이디어 DI호카게가 결승전에 진출하여 디펜딩 챔피언 삼성전자 평상심이쏜다와 타이틀 매치가 성사되었다. DI호카게는 평상심이쏜다와 타이틀 매치서 분전했지만, 디펜딩 챔피언의 경기 운영 능력에 최종 우승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평상심이쏜다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직장인 토너먼트 3회 우승을 기록하였다.
우승을 차지한 평상심이쏜다 팀은 14일(목) 게임을 활용한 장애인 여가 재활 소셜 벤처 단체인 '모두다(마포구 양화로 12길 8-5, http://www.moduda.or.kr)'를 직접 방문해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해 대회 취지를 이어갔다. LoL 직장인 토너먼트는 최종 우승팀이 회식비와 동일한 금액을 우승팀 이름으로 공익 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제공하는 '착한 대회'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인텔 인사이드® 탑재 삼성 노트북으로 진행되는 2016 LoL 직장인 토너먼트는 스프링, 서머, 윈터 3시즌에 걸쳐 진행되며, 스프링 시즌 2차 대회는 5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LoL 직장인 토너먼트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프리카TV LoL 직장인 토너먼트 특집 페이지(companylol.afreec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