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SM은 21일(현지 시각) 서포처 포지션에 대해 공개 트라이아웃을 시행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6 스프링 시즌에 TSM은 서포터로 보라 킴을 영입했고 전 경기를 소화했다. 정규 시즌 성적은 그리 좋지 않았던 TSM은 6위 자격으로 간신히 포스트 시즌에 올라갔지만 포스트 시즌에서는 저력을 발휘하며 결까지 진출, 카운터 로직 게이밍과 최종 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TSM이 최종 성적 2위까지 올라가는 과정에서 보라 킴은 좋은 활약을 펼쳤다. 프나틱 시절처럼 전승 행진을 이어가지는 못했지만 정규 시즌 18 경기에서 KDA 2.94를 기록했고 포스트 시즌에서 치른 12 경기에서는 KDA가 두 배에 조금 모자라는 5.31까지 뛰어 올랐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