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 랜덤과 수퍼 매시브 e스포츠가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는 팀을 가리는 인터내셔널 와일드 카드 인비 테이셔널 결승에서 대결한다.
하드 랜덤과 수퍼 매시브 e스포츠는 한국 시간으로 21일과 22일 새벽에 열린 인터내셔널 와일드 카드 인비테이셔널 4강에서 인츠 e스포츠와 사이공 조커스를 각각 3대0으로 완파하고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
하드 랜덤은 1세트에서 미드 에코 플레이에 애를 먹었지만 정글러 그레이브즈와 미드 리산드라의 콤보 플레이가 적중하며 승리했고 2세트에서는 톱 에코가 노 데스 플레이를 펼치면서 대승을 거뒀다. 3세트에서도 1세트와 비슷한 조합을 가져간 하드 랜덤은 20대7의 킬 스코어로 낙승을 거두면서 결승에 선착했다.
수퍼 매시브 e스포츠는 사이공 조커스와의 1세트에서 톱 피즈에 의해 애를 먹었지만 27분 이후에 벌어진 두 번의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승리했고 2세트에서도 18분까지 격차를 벌리지 못했지만 드래곤 지역 싸움에서 에이스를 띄우며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3세트 초반 정글러 킨드레드와 미드 룰루가 잘 큰 수퍼 매시브는 21분 중앙 교전에서 4킬을 따내면서 3대0 승리를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