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콘스 오브 러브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레세트니코프와의 이별을 알렸다. 유니콘스 오브 러브는 "레세트니코프의 장기적인 인생 계획을 존중하기 위해 결별하기로 했다"라며 "그동안 레세트니코프가 우리 팀과 함께 하면서 팀이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유니콘스 오브 러브는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레세트니코프가 미국 지역에서도 좋은 플레이를 펼치기를 기대하며 우리 팀도 서머 시즌을 맞아 여러 변화가 생길 것이니 기대해 달라"라고 소식을 전했다.

레세트니코프는 이번 스프링 시즌에서 엘리스와 렉사이로 각각 2승과 1승을 따냈고 리 신으로 플레이했을 때에만 1패를 당했다. 3승1패로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그레이브즈, 니달리, 킨드레드 등 새로운 정글러 챔피언들이 등장하면서 적응하지 못했고 유니콘스 오브 러브는 시즌 내내 'loulex' 장 빅토르 브르게빈을 주전 정글러로 기용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