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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G, 서머 시즌 위한 대대적 리빌딩…'갱맘' 빼고 다 바꿨다

NRG, 서머 시즌 위한 대대적 리빌딩…'갱맘' 빼고 다 바꿨다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LCS)에 출전 중인 NRG e스포츠가 차기 시즌을 위한 대대적 리빌딩을 감행했다. 미드 라이너인 '갱맘' 이창석을 제외한 모든 선수가 바뀌었다.

27일 ESPN의 보도에 따르면 NRG는 기존 멤버였던 'Moon' 갈렌 홀게이트, 'Altec' 조니 루, '콘권' 권구혁과 결별하고 베테랑 선수들을 영입했다. 정식 발표는 나지 않았지만 톱 라이너 '임팩트' 정언영의 클라우드 나인으로의 이적은 기정사실로 보인다.

NRG에 새롭게 합류한 선수는 총 3명으로, 정언영의 자리를 대체할 톱 라이너는 2015년 리퀴드에서 활동했던 'Quas' 디에고 루이즈다. 디에고 루이즈는 리퀴드 유니폼을 입기 전 2년 동안 커스의 선수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정글러 자리는 솔로미드 출신의 'Santorin' 루카스 라르센이 차지했다. 2015 월드 챔피언십 이후 솔로미드를 떠났던 루카스 라르센은 스프링 시즌에 챌린저 시리즈 팀인 휴마와 엠버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마지막으로 서포터는 챌린저 시리즈로 강등된 디그니타스의 'KiWiKiD 앨런 응유옌으로 정해졌다. 현재 공석인 원거리 딜러는 서머 시즌이 시작되기 전까지 영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NRG e스포츠의 CEO인 앤드류 프루엣은 ESPN을 통해 "우리는 팀의 소통 개선을 위해 베테랑 선수들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새롭게 영입한 선수들의 서머 시즌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5년 겨울 창단된 NRG는 2016 스프링 시즌을 앞두고 챌린저 시리즈에서 챔피언십 시리즈로 승격한 코스트를 인수하면서 e스포츠 무대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첫 시즌에 9승9패의 기록으로 리그 5위를 차지한 NRG는 포스트시즌에서 리퀴드에 3대0 완패를 당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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