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2016 1일차 카운터 로직 게이밍과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의 개막전에서 카운터 로직 게이밍의 미드 라이너 'Huhi' 최재현이 아우렐리온 솔을 고르면서 파격적인 선택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아우렐리온 솔은 이전까지 공식전에서 쓸 수 있긴 했지만 등장하지 않았다. 3개의 위성이 챔피언 주위를 돌면서 공격하는 형태를 갖고 있는 아우렐리온 솔은 근접 챔피언을 상대로는 강한 모습을 보이지만 원거리에서 공격하는 챔피언들에게는 약점을 갖고 있다.
공식전에서 처음 등장한 아우렐리온 솔이 최재현의 손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에 따라 MSI의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