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G와의 대결에서 질리언을 택한 '페이커' 이상혁. SK텔레콤 T1 '페이커' 이상혁이 질리언을 고르자 카운터 로직 게이밍(이하 CLG)의 미드 라이너 'Huhi' 최재현이 아우렐리온 솔로 맞불을 놓았다.
7일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2016 3일차에서 맞붙은 SK텔레콤 T1과 CLG의 대결에서 질리언과 아우렐리온 솔이 대결을 펼친다.
이상혁은 네 번째 선택을 통해 질리언을 골랐다. 챔피언스 코리아 포스트 시즌에서 질리언을 자주 고르면서 엄청난 플레이를 보여줬던 이상혁은 이번 대회에서는 다른 팀들이 금지 목록에 넣으면서 거의 꺼내지 못했다.
이상혁의 챔피언을 본 최재현은 아우렐리온 솔을 골랐다.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과의 개막전에서 꺼내 화제를 모았던 아우렐리온 솔은 비록 패하긴 했지만 앞으로도 자주 쓰일 수 있는 챔피언임을 보여줬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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