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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SKT, 5할 승률 복구…2위도 가능(종합)

SK텔레콤 T1의 정글러 '블랭크' 강선구가 김정균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사진=라이엇게임즈 제공).
SK텔레콤 T1의 정글러 '블랭크' 강선구가 김정균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사진=라이엇게임즈 제공).
SK텔레콤 T1이 4일차에서 2전 전승을 기록하면서 4승4패로 승률 5할을 복구했다.

SK텔레콤 T1은 7일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2016 4일차에서 북미 대표 카운터 로직 게이밍(이하 CLG)와 인터내셔널 와일드 카드 인비테이셔널 대표 슈퍼 매시브 e스포츠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면서 4승4패, 승률 50%를 맞췄다.

2일차와 3일차에서 4연패를 당하면서 4위까지 떨어졌던 SK텔레콤은 CLG와의 대결에서 '페이커' 이상혁이 질리언을 고르면서 변수를 만들었다. 동료들과 자신이 죽을 것 같으면 시간 역행을 쓰면서 부활시킨 이상혁의 플레이는 CLG를 골치 아프게 만들었다. 마지막 전투에서도 CLG 선수들이 배준식의 시비르를 집중 공략해서 잡아냈지만 부활시키면서 역습에 성공하는 발판을 만들었다.
4일차에서 플래시 울브즈를 꺾으며 7전 전승 행진을 이어가던 중국 대표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은 CLG에게 충격의 1패를 당했다. 누가 봐도 이겼다고 생각한 타이밍에 과감히 파고 들었던 로열클럽은 CLG의 원거리 딜러 'Stixxay' 트레버 헤이예스의 칼리스타에게 떼죽음을 당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그 결과 로열클럽이 7승1패로 여전히 1위를 지켰지만 1위를 확정짓지는 못했고 CLG와 플래시 울브즈가 5승3패로 공동 2위를 지켜냈다. 4승4패의 SK텔레콤은 4위를 지켰지만 5일차 결과에 따라 6승4패까지 만들어낼 여지를 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6 풀리그 4일차
▶1경기 G2 e스포츠 승 < 소환사의협곡 > 슈퍼 매시브 e스포츠
▶2경기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 승 < 소환사의협곡 > 플래시 울브즈
▶3경기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카운터 로직 게이밍
▶4경기 플래시 울브즈 승 < 소환사의협곡 > G2 e스포츠
▶5경기 카운터 로직 게이밍 승 < 소환사의협곡 >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
▶6경기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슈퍼 매시브 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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