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PN은 19일 관계자의 제보를 받아 엔비어스가 라이엇 게임즈로부터 매각 명령을 받은 레니게이드의 시드권을 구입했고, 북미 LCS 2016 서머부터 출전할 것이라 보도했다.
엔비어스는 또한 기존 레니게이드에서 활동하던 톱 라이너 '세라프' 신우영, 미드 라이너 '닌자' 노건우, 서포터 'Hakuho' 니콜라스 서전트를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엔비어스는 2014년 콜 오브 듀티 팀을 창단하며 시작한 게임단이다. 이후 2015년 엔비어스는 카운터 스트라이크로 영역을 확장했고 현재 8개 종목의 팀을 운영하고 있다.
엔비어스 의 상무 이사인 'Hastro' 마이크 루페일은 "가장 큰 e스포츠 무대인 LCS에 참가하는 것은 나와 엔비어스의 꿈이었다"며 LCS 참가에 대해 기쁨을 표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