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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주 게이밍, 서머 1라운드는 '더블 스쿼드' 아닌 '최정예'로

롱주 게이밍, 서머 1라운드는 '더블 스쿼드' 아닌 '최정예'로
지난 시즌 '더블 스쿼드'를 구성했던 롱주 게이밍이 서머 시즌 로스터에서 선수 4명을 제외시켰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오는 25일 개막하는 2016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시즌 1라운드 개막을 앞두고 전체 로스터를 20일 공개했다. 총 11명의 선수를 보유한 롱주 게이밍은 이중 4명을 제외한 7명만을 등록시켜 눈길을 끈다.

톱 라이너 포지션을 두고 '엑스페션' 구본택과 경쟁을 벌였던 '플레임' 이호종이 빠졌고, 미드에서는 '코코' 신진영과 경쟁하던 '프로즌' 김태일이 제외됐다.
지난 시즌 롱주는 두 포지션에 정글까지 동시에 교체하면서 '더블 스쿼드' 전략을 구사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를 거뒀고, 결국 시즌 말미에 강동훈 감독은 "다음 시즌에는 라인업 변화가 크게 없을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하지만 정글러는 '체이서' 이상현과 '크래쉬' 이동우를 공존시켜 완전한 색깔 변화를 배제하진 않았다.

원거리 딜러에서는 스포티비 게임즈 해설로 데뷔하는 '캡틴잭' 강형우가 빠지고 유럽 G2 e스포츠에서 이적한 '엠퍼러' 김진현이 '퓨리' 이진용과 경쟁하게 됐다. 지난 시즌 이진용이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김진현 카드로 이를 보강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하지만 김진현이 팀에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1라운드 초반에는 경기에서 보기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서포터에서는 '쭈스' 장준수가 로스터에 오르지 못했다. 지난 시즌 주전 자리를 굳건히 지켰던 '퓨어' 김진선이 계속해서 팀의 서포터를 맡을 예정이다.

로스터에서 빠진 선수들은 여전히 팀에 남아있으며 2라운드 합류를 위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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