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엇 게임즈는 27일 '2016년 제 4차 e스포츠 제재 안내' 공지사항을 통해 이동욱이 타인 명의의 계정을 사용한 것이 적발돼 30일간 게임 이용제한을 받았다고 전했다.
라이엇은 한국e스포츠협회와 함께 해당 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으며 선수의 게임 기록 및 진술을 통해 부모님 명의의 계정을 다수 사용한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나 해당 계정을 타인과 공유하거나 금전 거래, 대리 게임에 이용하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동욱은 이번 제재와 상관없이 롤챔스에 계속해서 출전할 수 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