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롱주는 그 어려운 일을 해냈다. 삼성을 2대0으로 완파하면서 연승을 달린 것. 톱 라이너 '엑스페션' 구본택의 이렐리아 덕분이었다. 이렐리아는 6.11 패치를 통해 간접적인 효과를 본 챔피언이다. 직접적인 패치는 없었지만 이렐리아의 핵심 아이템인 삼위일체의 가격이 3,733 골드로 기존보다 67 골드 정도 내려갔다. 치명타 확률이 사라졌지만 공격 속도가 15%에서 40%로 올라갔고 재사용 대기 시간 또한 10%에서 20%로 상향되면서 전체적인 아이템 효율이 높아졌다.
락스 타이거즈와의 17일 경기에서도 구본택은 이렐리아를 들고 나올 가능성이 높다. 이렐리아를 금지 목록에 넣는 팀들은 한 번도 없었기 때문. 만약 락스가 밴픽 과정에서 이렐리아를 금지시킨다면 구본택 덕분에 롱주가 다른 챔피언을 가져갈 수 있는 여지가 생길 수도 있다.
구본택은 "브루저 메타가 왔을 때 내 성적이 좋았는데 지금이 그 시절인 것 같다"라며 "이렐리아를 다루는 데 있어 전혀 어려움이 없기 때문에 여건이 된다면 계속 쓸 것 같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1R 4주차
▶진에어 그린윙스-SK텔레콤 T1@OGN
▶락스 타이거즈-롱주 게이밍@OG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