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석이 은퇴를 선언한 이후 나진 e엠파이어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을 맡았을 때 초보 감독인 박정석이 힘들어할 때면 이 감독이 고민을 들어줬고 그 힘 덕분인지 박정석이 이끄는 나진은 3년 연속 월드 챔피언십 진출이라는 위업을 이뤄냈다.
반면 이지훈 감독이 이끄는 kt는 여름의 강자라는 별명에 어울리는 성적을 내고 있다. SK텔레콤과 락스에게 연패를 당했지만 3연승을 달리면서 분위기를 전환했고 남은 경기를 모두 승리한다면 7승2패까지 노리면서 톱 3에 합류할 가능성을 만들었다.
25일 열리는 CJ와 kt의 대결에서 박정석 감독의 CJ가 승리한다면 2라운드에서 최하위를 모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는 의미가 생긴다. 현재 상황으로 봤을 때 CJ는 승강전을 모면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kt라는 강호를 잡아내면서 1라운드를 마무리한다면 반전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
지난 4월1일 만우절에 과거 사진으로 도발하면서도 서로 껄껄 웃을 정도로 친한 이지훈 감독과 박정석 감독의 사제 대결이 어떻게 끝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1R 5주차
▶CJ 엔투스-kt 롤스터@OGN
▶락스 타이거즈-아프리카 프릭스@OG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