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토너먼트] '노머시' 김상재 "컨디션 보완하면 우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70819253393763_20160708193502dgame_1.jpg&nmt=27)
김상재는 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사이퍼즈 2016 시즌1 단체전에서 상대팀에게 올킬을 허용하며 좋지 않은 분위기에 놓였지만 지난 시즌 개인전 우승자 김형준을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4강에 합류했다.
Q 4강에 올랐다. 기분이 어떤가.
A 정말 기분 좋다. 기쁘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다.
Q 에이스 전에서 승리하면서 본인의 손으로 팀을 4강에 올려 놨는데.
Q 4:4 전투에서는 올킬을 당했다.
A 남그래플러를 플레이 하는 한지훈 선수가 연습을 잘 안하는 것 같아서 방심했던 것 같다. 사실 남그래플러보다는 인파이터를 상대하는 연습을 더 많이 했는데 실수였다. 한지훈 선수가 정말 잘하더라. 올킬을 당하고 난 뒤 4명 모두 멘붕이었던 것 같다.
Q 에이스 결정전에 어떻게 나가게 됐나?
A 사실 내가 상대 팀과 상성이 좋은 직업이 아니다. 그래서 상성 상 유리한 다른 선수가 나갈까도 했는데, 실력에 자신감도 있고 내가 한 번더 캐리해서 팀원을 올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그래서 결국 내가 나가게 됐다.
Q 상대가 인파이터인 것을 알았을 때 기분이 어땠나
A 기세를 몰아 남그래플러가 나오거나 인파이터가 나올 것이라 예상했기 때문에 전혀 놀랍지 않았다.
Q 우승까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A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팀원들이 다 잘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충분히 우승까지 가능할 것이라 생각한다.
Q 다음 상대가 누구였으면 좋겠나.
A 누가 올라오든 이기면 되니까 별 상관없다. 팀원들 모두 자신 있어 하고 있다.
Q 오늘 경기를 하고나서 보완점이 있다고 생각하나?
A 컨디션이 가장 문제인 것 같다. 컨디션만 좋다면 딱히 보완해야 할 점은 없다고 생각한다.
Q 마지막으로 한 마디 부탁한다.
A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겠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