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서머 6주차를 소화한 이후 각 팀들은 선수 영입과 방출에 대한 내용들을 쏟아냈다.
6승 6무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던 G2 e스포츠는 SK게이밍에서 활동하던 경력 많은 서포터 'Unlimited' 페타르 게오르기에프를 영입했고 골치덩어리였던 톱 라이너 'kikis' 마테우츠 스코들라렉을 프나틱으로 보냈다. 마테우츠를 받아들인 프나틱은 한국 선수인 '감수' 노영진을 방출하면서 톱 라이너 주전을 교체했다.
최하위인 로캣도 너브의 정글러였던 'Memento' 요나스 엘마기치를 영입했고 'Airwaks' 카림 벵갈리아를 벤치로 물렸다.
대격변에 가까운 변화의 물결이 휘몰아친 유럽 LCS 서머에서 막바지 구도가 어떻게 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