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3주 남은 유럽 LCS, 대격변으로 올인 선언

3주 남은 유럽 LCS, 대격변으로 올인 선언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의 정규 시즌이 3주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대규모 선수 교체가 이뤄지면서 각 팀 별로 올인을 선언했다.

지난 9일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서머 6주차를 소화한 이후 각 팀들은 선수 영입과 방출에 대한 내용들을 쏟아냈다.

6승 6무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던 G2 e스포츠는 SK게이밍에서 활동하던 경력 많은 서포터 'Unlimited' 페타르 게오르기에프를 영입했고 골치덩어리였던 톱 라이너 'kikis' 마테우츠 스코들라렉을 프나틱으로 보냈다. 마테우츠를 받아들인 프나틱은 한국 선수인 '감수' 노영진을 방출하면서 톱 라이너 주전을 교체했다.
9위로 떨어지면서 포스트 시즌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진 오리겐도 승부수를 던졌다. 미드 라이너였던 'xPeke' 엔리케 마르티네즈를 원거리 딜러로 전향시키면서 분위기 전환을 노렸지만 딱히 재미를 보지 못하자 'Toaster' 아우구스타스 러플리스를 영입했고 톱 라이너 'Zhergoth' 벤자민 산체스를 영입했다. 팀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했던 'FORG1VEN' 콘스탄티노스 초르지유는 H2k 게이밍으로 보내면서 팀 정리를 마쳤다.

최하위인 로캣도 너브의 정글러였던 'Memento' 요나스 엘마기치를 영입했고 'Airwaks' 카림 벵갈리아를 벤치로 물렸다.

대격변에 가까운 변화의 물결이 휘몰아친 유럽 LCS 서머에서 막바지 구도가 어떻게 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8승 0패 +31(36-5)
2한화생명 14승 4패 +20(31-11)
3T1 11승 7패 +8(25-17)
4농심 10승 8패 +3(24-21)
5KT 10승 8패 +2(23-21)
6DK 10승 8패 +2(24-22)
7BNK 6승 12패 -12(17-29)
8OK저축은행 5승 13패 -13(17-30)
9DRX 5승 13패 -14(14-28)
10DNF 1승 17패 -27(8-35)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