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와 롱주는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2R 2주차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최근 페이스로 보면 CJ가 조금 낫다. 2라운드 첫 경기였던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대결에서 '스카이' 김하늘이 탈리야라는 깜짝 카드를 선보이면서 2대0으로 완승을 거뒀기 때문. 또 MVP와의 경기에서도 한 세트를 따내면서 1라운드 막판처럼 무기력하게 패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
반면 롱주는 최악의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1라운드에서 삼성 갤럭시를 2대0으로 꺾은 이후 5연패를 당하고 있는 롱주는 이 과정에서 한 세트도 승리하지 못했고 결국 10세트 연속 패배까지 당하고 있다.
CJ와 롱주에게 이번 대결은 매우 중요하다. 1, 2라운드에서 보여준 페이스로 봤을 때 두 팀이 승수를 올릴 수 있는 팀은 그리 많지 않은 상황에서 맞대결을 펼치기 때문. 8위인 ESC 에버가 13일 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를 꺾으면서 4승 고지에 올랐기에 CJ와 롱주의 승강전행은 더욱 확실해진 상황에서 맞대결에서도 패한다면 승강전이 고정되는 분위기로 치달을 수 있다.
챔피언스 코리아에서 9위와 10위를 차지한 팀이 치러야 하는 승강전은 더 이상 챔피언스에 있을 수 없는 자리가 될 수도 있기에 모든 팀들이 피하고 싶은 무대다. 현 상황으로 봤을 대 CJ와 롱주가 승강전을 치를 가능성이 농후하기에 맞대결에서 패하는 팀은 거의 확정이나 다름 없다.
CJ와 롱주 중에 누가 승강전에서 벗어나기 위한 한 발을 내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2R 2주차
▶CJ 엔투스-롱주 게이밍@OG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