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일은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6 서머 2R 2주차 CJ 엔투스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다. 정글러는 '크래시' 이동우가 발탁돼 호흡을 맞춘다.
김태일의 서머 시즌 첫 출전이다. 롤챔스 2016 스프링에서 열 세트에 나선 김태일은 6승 4패, 4.73의 KDA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하지만 이후 건강과 개인 사정으로 서머 1라운드 로스터에는 제외돼 휴식기를 가졌다.
2승 9패, 세트득실 -12로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롱주가 분위기 반전을 위해 새로운 카드를 꺼내들었다. 김태일과 이동우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