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치는 블리자드의 신작 게임 오버워치로 진행되는 e스포츠 리그인 VSL 오버워치 코리아가 오는 17일 오후 1시에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총 상금 규모는 954만 원이며, 우승 팀에게는 360만 원, 준우승 팀에게는 18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1위부터 4위까지의 팀에게는 VSL 오버워치 코리아 시즌2 본선 진출 시드가 주어진다.
16강과 8강은 4개의 팀이 조별 듀얼 토너먼트로 상위 라운드 진출 팀을 가리게 된다. 4강부터는 싱글 토너먼트로 전환되며 전 경기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경기 세부 방식은 1세트 호위, 2세트 점령, 3세트 쟁탈, 4세트 점령 후 호위, 5세트 쟁탈로 결정됐고, 출전 팀들은 코인토스를 통해 전장 혹은 진영을 고르게 된다.
16개 팀이 출전하는 오프라인 본선에는 MVP 스페이스를 2대0으로 누르고 올라온 유니크니스를 비롯해 오버워치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선수들이 도전장을 던진다. 17일 오후 1시와 18일 오후 7시에 열리는 개막주 경기에는 A조 편성된 TPM, 언플러그드, GOD, 뉴타운이 출전할 예정이다. 16강은 조별 듀얼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17일에는 1, 2경기와 승자전, 18일에는 패자전과 최종전이 진행된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