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란유 컬쳐는 17일 중국 난징 국제도시센터에서 열린 란유 컬쳐 전략 발표회에서 란유 컬쳐가 추구하는 이념과 추후 목표를 밝혔다. 전 세계 대학생들을 위한 리그를 만듦은 물론 하나의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내용이 골자를 이뤘다.
란유 컬쳐의 전략지지부총감독 마쉔웨이는 "전 세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e스포츠 리그를 만들 것"이라며 "중국의 칭화대를 비롯한 옥스포드, 예일, 하버드 등 각국의 명문대도 참여하는 대학 리그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란유 컬쳐가 주관한 추앙 리그는 2015년 시작해 3회 째를 맞았다. 5개국의 대학생들이 e스포츠 경합을 벌이는 추앙 리그는 란유 컬쳐의 시작점과 같다. 이후 란유 컬쳐가 어떤 방식으로 대학생 리그를 발전시킬지 관심이 모아진다.
난징=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