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 시각) 진행될 예정이었던 H2k 게이밍과 프나틱의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서머 플레이오프가 16일로 연기됐다.
유럽 소식통에 따르면 기술적인 문제를 2시간 넘도록 처리하지 못하면서 경기 시작이 지연되자 라이엇 게임즈는 준플레이오프를 이틀 뒤인 16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라이엇게임즈는 "기술적인 문제는 무대의 오디오와 관련된 이슈였으며 플레이오프 경기일을 미룬 것은 선수들의 복지와 경쟁력을 보호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프나틱의 정글러 '스피릿' 이다윤은 "오디오 문제로 경기가 이틀 뒤로 미뤄졌다. 기다리셨던 팬들에게 죄송하다"라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기도 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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