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엇 게임즈는 20일 LoL e스포츠 페이지를 통해 오는 11월 북미 LCS 스튜디오에서 프로게이머 희망 선수를 선발하는 '2016 스카우팅 그라운드' 행사를 약 일주일에 거쳐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2016 스카우팅 그라운드는 북미 서버 챌린저와 마스터에 위치한 유저들에게 참가 여부를 조사한 뒤 각 포지션 별로 상위 4명씩 총 20명의 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20인은 프로 팀들 앞에서 자신의 실력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다음 시즌이 시작되는 2017년 기준 만 16세 이상이어야만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한국에서는 지난 2015년 11월 아마추어 선수를 공개적으로 선발하는 'LoL 트라이아웃'을 개최한 바 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