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노장 김정민과 이번 시즌 처음 챔피언십에 출전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최성은이 맞붙는다.

우선 이번 시즌 단연 돋보이는 선수는 최성은이다. 챔피언십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려 신예로 분류된 선수지만 A조에서 내로라 하는 선수들을 모두 꺾고 현재 2승을 기록, 단독 1위에 올라있다.
최성은은 온라인 순위 경기에서 이미 실력을 인정 받은 선수였지만 온라인에서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오프라인에서의 경기는 다르기 때문에 시즌 시작전까지만 하더라도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김정민은 자타가 공인하는 피파계의 전설이다. 숱한 대회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화끈한 공격 축구를 구사한다. 김병권에게 승리하며 1승을 챙겼던 김정민은 최성은에게 승리할 경우 8강 진출이 유력해진다.
패기와 노련미의 대결이지만 승부를 쉽게 예측할 수는 없다. 경험 등 모든 면에서 김정민이 유리하지만 최근 최성은의 상승세가 워낙 무섭기 때문이다. 두 선수의 승부에 따라 A조의 향방이 결정돼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