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피츠는 1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E리그 스튜디오에서 열린 E리그 오버워치 오픈 최종 결승전에서 엔비어스를 꺾고 우승, 상금 10만 달러(한화 약 1억 1천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미스피츠의 최종 결승 상대는 북미 결선에서 스플라이스, 리퀴드, 클라우드 나인, 프나틱을 차례대로 꺾고 올라온 엔비어스로 정해졌다. 엔비어스는 북미 팀이지만 'Talespin' 로니 듀프리를 제외한 나머지 5인이 모두 유럽 선수들로 구성된 팀.
미스피츠는 결승전 1세트 맵인 '왕의길' 공격 진영에서 메이를 기용해 선취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 '네팔'에서 패했지만 3세트 '감시기지:지브롤터'에서 또 다시 승리했고, 4세트 '리장타워'에서 트레이서를 플레이한 'SoOn' 테렌스 타를리어가 뛰어난 활약을 펼치면서 엔비어스를 무너뜨렸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