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에서 '영국남자' 채널을 운영 중인 조슈아 다릴 캐럿(이하 조쉬)은 지난 8일 공개한 '한국 PC방 가서 게임을 처음 해본 영국 아버지' 편을 통해 자신의 친구인 올리버 켄달(이하 올리)의 아버지와 함께 한국의 PC방 방문기를 전했다.
올리 아버지는 처음 방문한 PC방에서 최신 설비로 게임을 즐기는 이들의 풍경과 PC 앞에서 음식을 섭취하는 것에 대해 신선한 충격을 받은 듯했다. 오버워치를 체험할 때는 잔뜩 긴장한 모습과 함께 다른 사람의 영웅을 죽여 그 사람의 기분을 망치게 했다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갖는 독특한 모습을 보이기도.
올리 아버지는 오버워치를 체험하던 중 오버워치 프로 경기가 있다는 조쉬의 말에 놀란 모습을 보였고, 조쉬는 올리 아버지를 오버워치 에이펙스가 열리는 상암 OGN e스타디움으로 이끌었다. 경기장에 입장한 올리 아버지는 OGN e스타디움의 거대한 규모와 관중들의 열기에 한 번 더 놀라는 모습.
한편, 이 영상에는 리유나이티드 소속으로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1에 참가했던 영국 국적의 'Kruise' 해리슨 폰드가 "나보다 잘한다(He's better than me)"고 댓글을 남겨 오버워치 팬들의 시선을 끌기도 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