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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에이펙스] 프나틱, 단두대 매치서 플래시 럭스 꺾고 기사회생

[오버워치 에이펙스] 프나틱, 단두대 매치서 플래시 럭스 꺾고 기사회생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2 16강 D조 4경기
▶프나틱 3대1 플래시 럭스
1세트 프나틱 승 < 일리오스 > 플래시 럭스
2세트 프나틱 승 < 왕의길 > 플래시 럭스
3세트 프나틱 < 볼스카야인더스트리 > 승 플래시 럭스
4세트 프나틱 승 < 66번국도 > 플래시 럭스

프나틱이 플래시 럭스와의 단두대 매치에서 승리하며 탈락 위기를 모면했다. 2연패를 당한 플래시 럭스는 사실상 8강 진출이 좌절됐다.

프나틱은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2 16강 D조 4경기에서 플래시 럭스를 세트 스코어 3대1로 격파했다.

첫 전장인 '일리오스:등대'에서 플래시 럭스는 거점을 선점한 뒤 점유율 99%를 만들었지만 교전에서 패하며 프나틱에게 거점을 내줬고, 프나틱은 점유율 100%까지 거점을 지키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일리오스:폐허'에서는 프나틱의 'buds' 케이시 맥웨인이 위도우메이커를 기용,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프리딜 구도를 만들면서 손쉽게 승리했다.

2세트 '왕의길'에서 선공한 플래시 럭스는 위도우메이커와 파라를 동시 기용해 화물을 탈취했고, 경유지까지 돌파하며 2점을 확보했다. 그러나 최종 목적지를 눈앞에 두고 추가시간 교전서 패하며 아쉽게 3점을 만들어내진 못했다.

공격에 나선 프나틱도 파라를 꺼내들어 손쉽게 경유지까지 돌파해 2점을 확보했고, 플래시 럭스의 강한 저항을 이겨내면서 8초를 남겨놓고 3점 득점에 성공해 매치 포인트를 선취했다.

3세트 '볼스카야인더스트리'에서 선공한 플래시 럭스는 '플레타' 김병선의 파라를 이용해 A거점과 B거점을 빠르게 뚫어내면서 꺼져가던 불씨를 살렸다. 그러나 후공한 프나틱 역시 트레이서-겐지-윈스턴으로 이어지는 돌진 조합으로 순식간에 2점을 만들면서 플래시 럭스에 쉽게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두 번째 공격 기회에 프나틱은 다시 한 번 돌진 조합을 꺼내들면서 A거점을 장악했고, B거점 수비에 나선 플래시 럭스는 추가 시간에 겨우 상대를 몰아내면서 상대에게 1점 추가만 허용했다. 플래시 럭스는 공격에서 한 번 더 파라를 기용했고, 프나틱은 파라를 전혀 견제하지 못하면서 추가로 2점을 내줘 3세트를 패배했다.

승부는 4세트 '66번국도'에서 끝이 났다. 먼저 공격을 시도한 프나틱은 겐지의 공격력을 극대화시키며 두 번째 경유지를 돌파했다. 프나틱은 이후 겐지를 리퍼로 교체했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고, 화물은 62미터 지점에서 더 이상 움직이지 않았다.

수비로 전환한 프나틱은 완벽한 방어 능력을 선보이면서 플래시 럭스가 첫 번째 경유지도 지나가지 못하게 해 세트 스코어 3대1을 만들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마포=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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