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브이플레이스에서 소프트 다트 프로페셔널 투어 코리아 2017(이하 다트 코리아) 스테이지3 3회차 예선이 진행됐다.
8강은 한 경기만 빼고 모두 3대0의 일방적인 스코어로 끝이 났다. 첫 경기를 치른 김기태는 신인 강준구를 3대0으로 잡았고, 최혜진 역시 조현래를 3대0으로 잡으며 여유롭게 4강에 올랐다. 신선용은 한선호를 상대로 풀 레그 접전을 벌인 끝에 3대2 신승을 거두며 4강에 합류했고, 스테이지1 준우승자였던 손현준은 이재우를 3대0으로 격파하고 4강에 올랐다.
4강에서는 최혜진이 김기태를 상대했고, 1레그 '701'과 2레그 '크리켓'을 연달아 가져가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김기태가 3레그를 따내면서 추격 의지를 불태웠지만 최혜진은 4레그 '701'에서 침착한 샷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소프트 다트 프로페셔널 투어 코리아 2017 스테이지3 예선 3회차 8강
1경기 김기태 3대0 강준구
2경기 최혜진 3대0 조현래
3경기 한선호 2대3 신선용
4경기 손현준 3대0 이재우
◆소프트 다트 프로페셔널 투어 코리아 2017 스테이지3 예선 3회차 4강
▶최혜진 3대1 김기태
2레그 최혜진 승 < 크리켓 > 김기태
3레그 최혜진 < 크리켓 > 김기태
4레그 최혜진 승 < 701 > 김기태
▶손현준 3대1 신선용
1레그 손현준 < 701 > 승 신선용
2레그 손현준 승 < 크리켓 > 신선용
3레그 손현준 승 < 크리켓 > 신선용
4레그 손현준 승 < 701 > 신선용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