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GL] 러너웨이 '콕스'-'범퍼' "부산에서 부산팀 이겨 더 좋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111617293882713_20171116173010dgame_1.jpg&nmt=27)
러너웨이는 16일 부산 벡스코 지스타 현장에서 열린 2017 WEGL 파이널 오버워치 인비테이셔널에서 GC 부산을 상대로 3대3 섬멸전과 4대4 데스매치에서 모두 승리했다.
박상범은 경기를 마친 뒤 "이런 자리에 처음 와봐서 색다르고 재밌었다.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수는 "서울과 중국에서는 부산에게 졌는데, 부산에서 부산팀을 이겨 더욱 뜻 깊은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 대회들과 다른 방식인데, 난잡해서 우리가 좋아하는 방식이다. 되는대로 다 죽이기만 하면 되니 그래서 이긴 것 같다"고 말했다.
박상범과 김민수는 뜨거운 열기로 현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박상범은 "이렇게 멀리서 경기를 하는데도 여기까지 와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부산=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