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브이플레이스에서 소프트 다트 프로페셔널 투어 코리아 2017(이하 다트 코리아) 스테이지4 2주차 예선이 진행됐다.
8강 첫 경기에서는 김상민이 고진호를 3대2로 꺾었다. 마지막 5레그 '701'에서 선공한 고진호가 32점을 두고 경기를 마무리 짓는데 실패했고, 김상민이 불을 적중시키며 승리했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이상원이 이전 스테이지와 달리 부진한 모습을 보인 손현준을 상대로 침착한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3대0 완승을 거뒀다.
3경기에서는 이준환이 이재영을 상대로 초반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2레그부터 기세를 끌어올려 3대1 역전승을 거뒀고, 4경기에서는 이재우가 오경석과 풀 레그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신승을 거뒀다.
4강 2경기에서는 이준환이 이재우를 상대로 1레그를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2레그에서는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고, 이준환이 마지막 순간 자신에게 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승리해 매치 포인트를 따냈다. 3레그 역시 박빙이었다. 하지만 이재우가 마지막 순간 실수를 범하면서 역전 기회를 놓쳤고, 이준환은 자신의 마지막 샷을 불에 적중시키면서 경기를 마무리, 본선에 합류에 성공했다.
◆소프트 다트 프로페셔널 투어 코리아 2017 스테이지4 예선 2주차 8강
1경기 고진호 2대3 김상민
2경기 이상원 3대0 손현준
3경기 이재영 1대3 이준환
4경기 오경석 2대3 이재우
▶김상민 3대2 이상원
1레그 김상민 승 < 701 > 이상원
2레그 김상민 < 크리켓 > 승 이상원
3레그 김상민 승 < 크리켓 > 이상원
4레그 김상민 < 701 > 승 이상원
5레그 김상민 승 < 크리켓 > 이상원
▶이준환 3대0 이재우
1레그 이준환 승 < 701 > 이재우
2레그 이준환 승 < 크리켓 > 이재우
3레그 이준환 승 < 크리켓 > 이재우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