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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초비'의 야스오 앞세운 그리핀! MVP에 5연패 선사

그리핀의 미드 라이너 '초비' 정지훈.
그리핀의 미드 라이너 '초비' 정지훈.
[롤챔스] '초비'의 야스오 앞세운 그리핀! MVP에 5연패 선사
[롤챔스] '초비'의 야스오 앞세운 그리핀! MVP에 5연패 선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6주차

▶그리핀 2대0 MVP

1세트 그리핀 승 < 소환사의협곡 > MVP
2세트 그리핀 승 < 소환사의협곡 > MVP

그리핀이 미드 라이너 '초비' 정지훈의 야스오가 맹활약하면서 MVP에게 5연패를 선사하고 1위를 유지했다.

그리핀은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6주차 MVP와의 2세트에서 정지훈의 야스오가 미쳐 날뛴 덕에 완승을 거뒀다.

티모를 원거리 딜러용 챔피언으로 활용하면서 변수를 만들었던 그리핀은 5분에 하단으로 지입한 '타잔' 이승용의 세주아니가 '맥스' 정종빈의 라칸을 두드려 잡아냈고 포탑 다이브까지 시도하면서 원거리 딜러 '파일럿' 나우형의 이즈리얼도 제거하며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MVP는 9분에 정글러 '욘두' 김규석의 그라가스가 하단으로 합류, 술통 폭발로 '바이퍼' 박도현의 티모를 포탑 쪽으로 끌고 들어와서 손쉽게 잡아냈다.

중앙 지역을 압박하던 그리핀은 외곽 1차 포탑을 깨면서 MVP 선수들을 밀어 넣었고 22분에 '리헨즈' 손시우의 알리스타가 치고 들어가서 '이안' 안준형의 조이를 공중에 띄웠고 '초비' 정지훈의 야스오가 최후의 숨결을 쓰면서 제거했다. 24분에 야스오가 셀프 궁극기를 작렬시키면서 옆에서는 이승용의 세주아니가 치고 들어온 그리핀은 조이를 또 잡아내면서 승기를 잡았다.

28분에 중앙 돌파 과정에서 그라가스와 라칸을 잡아낸 그리핀은 내셔 남작을 두드렸지만 MVP의 방해 작전에 막혔다. 상단을 밀고 있던 정지훈의 야스오가 MVP의 4인 협공에 의해 잡힐 뻔했지만 놀라운 피지컬 능력을 보이면서 역으로 2킬을 만들어냈고 나머지 선수들이 합류하면서 4킬로 이어간 그리핀은 2대0으로 MVP를 제압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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