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첫 시즌을 치른 상하이 드래곤즈가 'BlueHaS' 위승환 감독(사진)을 영입하면서 시즌2 준비에 돌입했다.
위승환 감독은 2017년부터 한국의 오버워치 컨덴더스 팀인 콩두 펜테라의 감독을 맡았으며 신중하고 세심한 코칭 스타일로 유명하다.
위승환 감독이 합류하자마자 오버워치 넥서스컵을 치른 콩두 판테라는 X6 게이밍과 풀세트 접전을 펼쳤지만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열린 오버워치 컨덴더스 코리아 시즌2에서 콩두 판테라는 전승을 거두면서 결승까지 올라왔지만 러너웨이에게 패하면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오버워치 리그 시즌2를 맞아 상하이 드래곤즈는 엄격한 선별 기준과 심층 분석을 통해 감독 선임에 나섰고 위승환 감독이 이끌었던 콩두 판테라가 오버워치 컨덴더스 코리아에서 전체적으로 성적이 안정적이었고 팀워크가 뛰어났던 점을 높이 평가해 상하이 드래곤즈의 사령탑으로 임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