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존 드래곤X 3대0 노바 e스포츠
1세트 킹존 승 < 왕자협곡 > 노바
2세트 킹존 승 < 왕자협곡 > 노바
3세트 킹존 승 < 왕자협곡 > 노바
킹존 드래곤X가 빈틈없는 운영으로 노바를 제압했다.
킹존은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이하 KRKPL) 2019 스프링 10주차 경기에서 노바에 3대0 승리를 거뒀다. 킹존은 시즌 15연승과 전승행진을 이어가며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1세트 노바는 'Yueli' 왕타오가 카이, 'Redeem' 첸카이가 적인걸, 'Zen' 쪙웨이한이 시라누이 마이, 'RG' 루이허위가 반고, 'Xian' 홍용시엔이 태을진인을 가져갔고 킹존은 '나이트' 고민우가 타치바나 우쿄, 'XingC' 강룬한이 공손리, '코어' 정용훈이 상관완아, 'JY' 이준이 저팔계, '770' 류설상이 우마를 골랐다.
킹존은 중단에서 군중제어기를 연계하며 고민우의 타치바나 우쿄가 첫 킬을 가져갔다. 킹존은 정용훈의 상관완아가 활약하며 연이어 반고를 잡았고 사이드 포탑을 철거하고 폭군을 사냥했다. 중단 교전에서 강룬한의 공손리가 쿼드라 킬을 기록하며 성장을 마쳤고 킹존은 중단 1, 2차 포탑을 모두 파괴하고 주재자를 사냥했다. 10분 만에 킬 스코어 8대1, 골드 격차 1만을 만든 킹존은 일방적인 경기를 치르며 16분 넥서스를 파괴했다.
2세트 킹존은 손책, 우희, 강자아, 여포, 장비를 선택했고 노바는 미월, 나코루루, 간장막야, 타치바나 우쿄, 순산을 가져갔다.
노바는 홍용시엔의 순산이 뒤집기를 적중시키며 쪙웨이한의 간장막야가 첫 킬을 가져갔다. 킹존은 강룬한의 우희가 활발하게 움직이며 킬을 가져갔지만 노바는 주도권을 쉽게 내주지 않고 포탑과 오브젝트를 가져갔다. 노바는 간장막야를 앞세워 맹공을 퍼부으며 사이드 2차 포탑을 모두 파괴했다.
킹존은 중단 포탑을 지키며 수비를 펼쳤고 우희가 착실히 킬을 쌓으며 성장해나갔다. 킬을 주고받는 상황에서 킹존은 두 번의 주재자를 챙겨 힘을 쌓았고 노바의 포탑을 무너뜨렸다. 킹존은 강가에서 간장막야를 노리고 밀고 들어갔고 난전 속에서 고민우의 손책이 주요 딜러들을 마크하자 우희가 데미지를 퍼부으며 넥서스를 파괴하고 역전승을 거뒀다.
3세트 노바는 여포, 마르코폴로, 왕소군, 손책, 장비를 골랐고 킹존은 양전, 적인걸, 영정, 카이, 태을진인을 선택했다.
킹존은 지속적으로 카이를 노리는 노바의 공세를 피해 상단에서 고민우의 양전이 왕소군을 잡고 첫 킬을 올렸고 마르코폴로를 앞세운 노바의 노림수를 받아쳐 이준의 카이가 킬을 가져갔다. 주재자를 사냥해 포탑을 철거한 킹존은 강룬한의 적인걸이 화력을 퍼부으며 킬을 더했고 손책의 기습에 킬을 내준 상황에서 카이의 역습으로 4킬을 올렸다. 다시 주재자를 사냥해 진격한 킹존은 중단으로 진입해 선봉대와 함께 넥서스를 철거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