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 와처 게이밍 3대1 락스 피닉스
1세트 CW 승 < 왕자협곡 > 락스
2세트 CW < 왕자협곡 > 승 락스
3세트 CW 승 < 왕자협곡 > 락스
4세트 CW 승 < 왕자협곡 > 락스
크라운 와처 게이밍이 락스 피닉스를 3대1로 제압하며 11승 4패 동률로 올라섰다.
크라운 와처 게이밍(이하 CW)은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이하 KRKPL) 2019 스프링 10주차 경기에서 락스 피닉스에 3대1 승리를 거뒀다. CW는 11승 4패로 동률을 기록했지만 승점에서 밀려 순위를 뒤집지는 못했다.
1세트에 락스는 '하썸' 민경현이 반고, '페이' 유민규가 손빈, '살렘' 이성진이 조조, '글로우' 이진영이 양옥환, '도' 도진호가 백리수약을 가져왔고 CW는 'Him' 당순힌이 태을진인, 'Play' 왕수앙지앙이 미월, 'Adam' 샤오찌보가 시라누이 마이, 'Kit' 챤가깃이 적인걸, 'Wolf' 적인와가 타치바나 우쿄를 선택했다.
CW는 하단에서 첫 폭군을 놓고 벌어진 전투에서 선취점을 올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중단에서 열린 대규모 전투에서 락스에게 연달아 킬을 내주며 주도권을 내줬지만 중단 3차 포탑을 공략하던 락스와의 전투에서 적인와의 타치바나 유쿄와 샤오찌보의 시라누이 마이가 맹활약하며 적들을 차례로 무너뜨려 역전승을 차지했다.
2세트에 CW는 적인와가 여포, 당순힌이 손빈, 왕수앙지앙이 카이, 샤오찌보가 왕소군, 챤가깃이 나코루루를 선택했고 락스는 유민규가 순산, 이성진이 저팔계, 이성진이 주유, 도진호가 공손리, 민경현이 이신을 골랐다.
락스는 초반부터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모든 라인의 포탑을 정리하며 이득을 챙겼고 이진영의 주유와 도진호의 공손리가 폭발적인 화력으로 적들을 순식간에 정리했다. 기세를 잡은 락스는 주재자를 사냥해 선봉대를 불러냈고 포탑을 차례대로 무너뜨리며 승리를 차지했다.
3세트에 락스는 민경현이 손책, 유민규가 장비, 이성진이 소열, 이진영이 카로, 도진호가 적인걸을 골랐고 CW는 당순힌이 우마, 왕수앙지앙이 전위, 샤오찌보가 상아, 챤가깃이 마르코폴로, 적인와가 조운을 가져왔다.
CW는 초반 락스에게 킬을 내주며 불리하게 출발했지만 왕수앙지앙의 전위가 대규모 전투에서 킬을 만들며 격차를 좁혔고 중단에서 열린 대규모 전투에서도 활약하며 대등한 상황까지 만들었다. 17분경 상단으로 몰려온 락스를 상대로 전위와 챤가깃의 마르코폴로가 폭발적인 화력으로 전원 처치에 성공했고 곧바로 중단으로 달려가 본진 건물을 파괴했다.
4세트에 CW는 적인와가 손책, 당순힌이 난릉왕, 왕수앙지앙이 관우, 샤오찌보가 묵자, 챤가깃이 공손리를 가져왔고 락스는 유민규가 태을진인, 이성진이 카이, 이진영이 심몽계, 도진호가 마르코폴로, 민경현이 양전을 골랐다.
CW는 하단에서 당순힌의 난릉왕이 기습을 성공시키며 첫 킬을 챙겼고 이어서 중단과 상단에서도 추가킬을 만들며 이득을 굴려나갔다. 기세를 잡은 CW는 샤오찌보의 묵자가 원거리 스킬로 적들을 견제해 접근하지 못하게 만들었고 본진까지 압박하기 시작했다. 하단 3차 포탑 앞에서 챤가깃의 공손리가 이진영의 심몽계를 제압하자 CW는 곧바로 적진으로 들어가 경기를 끝냈다.
마포=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