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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KPL] CW, 셀렉티드에 진땀승…8연승으로 시즌 마무리

크라운 와처 게이밍.
크라운 와처 게이밍.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 2019 스프링 11주차
▶크라운 와처 게이밍 3대2 셀렉티드
1세트 CW 승 < 왕자협곡 > 셀렉티드
2세트 CW < 왕자협곡 > 승 셀렉티드
3세트 CW 승 < 왕자협곡 > 셀렉티드
4세트 CW < 왕자협곡 > 승 셀렉티드
5세트 CW 승 < 왕자협곡 > 셀렉티드

크라운 와처 게이밍의 셀렉티드에 진땀승을 거뒀다,

CW는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이하 KRKPL) 2019 스프링 11주차 경기에서 셀렉티드에 3대2로 승리했다. CW는 1세트 낙승을 거뒀지만 이후 셀렉티드의 끈끈한 추격에 고전했고 마지막 세트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8연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셀렉티드는 패했지만 3위 CW를 몰아붙이는 저력을 보여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세트 셀렉티드는 '109' 이은호가 우마, '하이드란트' 유선재가 반고, '건희' 홍건희가 영정, '펭귄' 이경호가 공손리, '티세론' 서혁진이 카이를 가져갔고 CW는 'Wolf' 적인와가 손책, 'Kit' 챤가깃이 마르코폴로, 'Adam' 샤오찌보가 양옥환, 'Play' 왕수앙지앙이 여포, 'Him' 당순힌이 손빈을 선택했다.

CW는 왕수앙지앙의 여포가 궁극기를 적중시키며 영정을 잡고 첫 킬을 가져갔다. 셀렉티드는 폭군 앞 교전에서 홍건희의 영정이 활약하며 2킬을 올렸고 영정의 궁극기와 함께 교전에 승리하며 폭군과 포탑을 가져갔다. CW의 반격도 거셌다. 중단에서 챤가깃이 마르코폴로가 셀렉티드를 몰아내며 주재자를 사냥했고 중단에서 딩순힌의 손빈이 더블 킬을 올리며 킬 스코어를 9대8로 뒤집었다. CW는 샤오찌보의 양옥환이 화력을 뽐내며 셀렉티드를 몰아붙였고 상단으로 진격해 에이스를 띄우고 넥서스를 파괴했다.

2세트 CW는 타치바나 우쿄, 후예, 초선, 카이, 장비를 골랐고 셀렉티드는 태을진인, 난릉왕, 항아. 황충. 이신을 가져갔다.

경기 초반은 난타전 양상이었다. CW는 샤오찌보의 초선이 태을진인을 잡고 첫 킬을 가져가자 셀렉티드는 홍건희의 항아가 2킬을 올리며 응수했다. CW는 챤가깃의 후예와 초선이 호흡을 맞추며 킬을 올렸고 셀렉티드는 항아가 활약하며 폭군을 챙겼다. 셀렉티드는 이경호의 황충이 주재자를 빼앗으며 주도권을 잡고 공격에 나섰다. 셀렉티드는 상단에서 항아가 활약하며 2킬을 더했고 황충이 화력을 지원하며 4킬을 만들고 1대1을 만들었다.

3세트 셀렉티드는 순산, 손책, 왕소군. 백리수약, 하후돈을 가져갔고 CW는 저팔계, 나코루루, 심몽계, 전위, 우마를 선택했다.

CW는 초반 셀렉티드의 맹공에 흔들렸다. 홍건희의 왕소군이 동결을 적중시키며 셀렉티드가 첫 킬을 가져갔고 왕소군과 함께 연이어 킬을 올리며 킬 스코어를 4대0까지 벌렸다. CW는 상단 교전에서 왕수앙지앙의 전위가 더블 킬을 올리며 3킬을 챙겼고 하단에서 백리수약을 물어 킬을 더하며 킬 스코어 6대6을 맞췄다. CW는 챤가깃의 나코루루가 성장해 화력을 뽐내며 경기를 뒤집었다. 중단 매복으로 2킬을 더한 CW는 중단 2차 포탑과 주재자를 챙겨 모든 외곽 포탑을 철거했고 중단에서 에이스를 띄우며 2대1로 앞서나갔다.

4세트 CW는 양전 적인걸, 영정, 뮬란, 염파를 가져갔고 셀렉티드는 소열, 배금호, 심몽계, 마르코폴로, 노부자를 골랐다.

CW는 중단에서 샤오찌보의 영정이 공격을 버텨내며 역으로 2킬을 올렸고 영정의 포킹과 함께 챤가깃의 적인걸이 소열을 잡고 킬을 더했다. 셀렉티드는 상단 교전에서 유선재의 배금호가 활약하며 에이스를 띄웠고 중단으로 진격해 억제기 포탑을 추가했다. CW는 왕수앙지앙의 뮬란, 셀렉티드는 홍건희의 심몽계를 앞세워 공격을 주고받으며 난타전을 벌였고 어느새 전장에 하나의 포탑만이 남았다. 실수 한 번이면 경기가 끝나는 상황, 서혁진의 노부자가 영정을 물며 셀렉티드가 2킬을 올렸고 그대로 진격해 넥서스를 가져갔다.

5세트 셀렉티드는 장비, 나코루루, 제갈량, 여포, 관우를 골랐고 CW는 조운, 공손리, 항아, 조조, 소열을 가져갔다.

CW는 나코루루의 정글링을 견제하며 성장 격차를 벌렸고 폭군을 가져갔다. 셀렉티드는 상단을 공격해 유선재의 나코루루가 조조를 끊고 첫 킬을 챙겼고 서혁진의 관우가 조조를 솔로 킬내며 기세를 높였다. CW는 찬가깃의 공손기를 앞세워 경기를 뒤집었다. 폭군 앞 교전에서 3킬을 올리며 4대4를 맞췄고 성장한 공손리가 화력을 뽐내며 연이어 킬을 가져갔다. 셀렉티드도 중단 교전에서 3킬 올리며 주재자를 사냥했지만 CW는 적인와의 조운이 진입해 교전을 열었고 에이스를 띄우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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