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게이밍에게 일격을 당한 SK텔레콤 T1이 서포터를 '마타' 조세형으로 교체 투입했다.

SK텔레콤은 1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10주차 담원 게이밍과의 2세트에 '마타' 조세형을 출전시켰다.

조세형은 이번 서머 초반에 연달아 출전했지만 팀 성적이 나오지 않으면서 '에포트' 이상호에게 출전 기회를 내줬다.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로스터에 포함되면서 세 세트를 치렀던 조세형은 이후에는 한 세트도 출전하지 않았다.
조세형의 LCK 마지막 경기는 6월 27일 열린 kt 롤스터와의 1세트이며 이 때 조세형은 탐 켄치로 6어시스트를 달성, 팀 승리에 기여하며 MVP를 수상한 바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